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끄적끄적2010/11/09 04:14

난 원래 그런 사람이야 하는 것은 나를 원래 그러했던 사람으로 인정하는 꼴이다.

사람과 사람사이에서 한 순간의 실수가 상황을 나락으로 떨어뜨리더라도 나의 못난 점을 원래 그렇다하는 것은

개선하려는 의지조차도 없다는 것을 보이는 것이다.


원래그런 것은 없다. 단점은 개선하라고 있는 것. 노력하면 이루어지는 것이라 나는 지금도 생각한다.

그래서 나는 인정하지 못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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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Pein
끄적끄적2010/11/09 01:34
난 나 스스로 하는 자책이 어떤 때는 나를 갉아 먹을 정도로 심한 수준까지 간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하지만 잘 알고있는데도 불구하고 급박한 상황만 닥치면 나 스스로를 끊임없이 자책해서 무었도 할 수없는 상황으로 몰고간다.

이 것은 결국 상황을 악화 시키고 좋지않는 결과를 만들어내며 끝내 스스로를 자책하게되는 순환의 고리를 만들게된다.


자책을 할 때면 항상 더 나아지기 위한 생각보다는 왜 내가 그런 행동과 생각을 했을까에만 매달리게 되고 더 나아간 생각은

하지않는다. 자책은 나를 보는 다른 사람을 답답하게 하고 나에대한 실망감만 증폭시키며 결국은 나라는 사람은 쓸모없는

사람이 되어간다.


나에게 스스로 굴래가 되었던 자책의 고리는 당연히도 나 스스로 풀어야한다. 자책이아니라 개선하기위한 노력이 필요하다.

그 것을 위한 어떠한 하찮은 행동이라도 용기내어 내딛어야한다.

스스로에 대한 자책은 일의 해결이 아니라 나 스스로에대한 도피처일뿐이다.

개선하려는 행동이야 말로 나를 더 나아가게하는 원동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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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Pein
TAG 자책
끄적끄적2010/09/28 21:51

착하다는 것이 너를 나쁜 사람으로 만들어버렸다.

내가 착해서 너는 약삭빨라보였고, 내가 착해서 너는 원하는 것이 많아 보였다.

내가 원한것은 그런게 아니었는데 내 생각을 보여줄려고 했던건데.

요즘 내 장점이 요즘 최고의 단점이 되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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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Pein
끄적끄적2010/04/08 23:09

10년 후에 어린 아이들이 "우리나라는 왜 이렇게 문제가 끊일 날이 없어요?" 라고 나에게 물어본다면 나는 뭐라고 대답해야할까?



"옛날 정치하는 사람들이 잘 못해서 그래."라고 대답하는 것이 정답일까?



아이들이 이렇게 물어본다면 정말 곤란할 것같다.
"정치하는 사람을 뽑는 사람은 어른들이 잖아요? 잘 못하는 사람을 왜 뽑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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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Pein
끄적끄적2010/04/04 23:12
 요즘 밥을 먹을때면 책을 본다. 아마 집에 TV가 없기도 하고, 멍하니 쇼프로를 보는 것보다는 책을 읽는 것이 뭔가 남는 것같고, 생각하는 재미도 있다. 

 최근에 보는 책은 마르크스 평전 인데 그닥 재미난 내용은 없지만 학교에서 한창 활동을 할때 내가 후배들에게 해주던 이야기들이 나오기도 해서 다시 생각해보는 기회를 가지게된다.

 나는 한창 학생회 임원도 하고 후배들도 가르치고 할때 우리들의 저항은 어떠한 당위성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을 했는데 그것은 '평등' 이라는 보편적인 가치를 기반으로 하고 있었다. 내가 학습을 하게되었던 가치관은 자본주의 시대는 다른 과거의 시대(예를들어 봉건주의 시대)와 다른 계급을 가지게 되는데 그 것은 자본가라는 계급이다. 자본가는 생산수단을 가진다는 것으로 계급을 구분하는 것에 타당성을 가지게 된다. 그냥 생산수단이라고 하면 사람들은 공구를 말하는 것으로 이해하겠지만 여기에서 말하는 생산수단라는 것은 공장의 기계같은 상품을 대량으로 생산하는, 그래서 판매를 해서 재화를 생산할 수 있는 것을 말하는 것이다. 이 생산수단을 가진 사람들은 자신이 이 것을 이용해서 생산을 하는 것이 아니라 다른 사람들을 고용해서 제품을 만들어내게되는데 이 것이 자본주의를 분석하는 아주 기초라고 하겠다.
 학생때는 '평등'이란 보편적인 원리로 볼때 모든 생산수단이 특정 개인들에게 있는 것은 불평등이라는 생각을 기반에 둔 관점으로 대부분의 사회적인 모순들을 바라보았었다. 지금 생각을 해보면 너무 맹목적인 활동을 한 것이 아닌가하는 생각이 많이든다. 좀더 다른 부분에서의 공부도 하면서 했더라면 좀더 근거있는 해석들을 할 수 있었을 텐데 말이다. 
 어쨌든 그때는 후배들에게 많은 말을 해가면서 설득을 했다. 나도 그 말에 당위성을 가지고 있었던지라 잘 설득을 하면 사람들을 다 이해할 것이라고, 다른 사람들이 이해를 못하는 것은 내가 잘 설명을 못했거나 시간이 없었기때문이라고 생각을 했다.

 하지만 얼마전에 블로그에 올라온 글을 보고 그것은 아닐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 글은 몇일전에 복귀한 삼성회장과 그 자제들이 만나는 사진들을 인용하면서 범상치 않은 분위기를 말하고 있었다. 누구는 어떤 옷을 입었고 어떻게 생겼고 예전에 어떤 일이 있었다고 하고 이번 사진에는 과거와 어떻게 달라졌느니 마느니 하며 카리스마가 느껴지고 평범하지 않은 사람들이다라는 이야기를 늘어놓았다. 난 참 흥미로웠는데 내 눈에는 그냥 일반 사람으로 보였기때문이다. 나에게는 그런 분위기를 찾아낼 안목이 없었는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그 블로그를 쓴 사람이 그 사람들을 마치 귀족처럼 묘사하는(나에게는 그런 느낌이었다.) 글을 보았을때 "아 이런 감상들이 돈 많은 사람들을 상위 계층을 넘어선 상위 계급으로 만들어주고 있는지도 모르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사람들은 누구나 상류층으로 올라가기를 바랄 것이다. 그런데 내가 가정형편과 명문대학과의 상관관계를 다룬 기사를 본적이 있는데 과거와 비교해서 요즘이 더 나쁜 상황이라는 내용이었다. 한국사회에서는 계층간의 이동에서 가장 큰 비율을 차지하는 것은 교육인데 이 것마저도 여의치않다.

 나는 아직도 판단을 내리지를 못하겠다. 우리사회에서 계급이 있는지 없는지를. 하지만 계층은 있고 이 계층간의 이동이 그리 심하지 않다는 것은 알고 있다. 그럼 나는 무엇을 해야할 것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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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Pein